모두들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데 기분이 새롭네요..
아래 글은 제가 1월 초에 어떤 분으로부터 크리라에 대한 문의를 받고 답변한 내용입니다.
질문내용 :
안녕하세요. 초면에 실례합니다.
님의 메일 주소는 크리라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봤습니다.
저도 지금 말더듬 때문에 고생 중인 한 사람인데요.
크리라 학원의 교육방식은 기타 학원들과 비교하여 어떤 식으로 틀린지, 그곳으로 가면 확실하게 나아질 수 있는지, 수강료 등은 얼마인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죄송합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크리라 학원의 교육방식이 다른 학원들과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지 여쭤보셨는데... 질문으로 봐서 다른 학원은 다녀보신 적은 없으신가 보네요..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을 읽다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이 모두 나와 있습니다.
1. 수강료 :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 한 달에 30만원 입니다.
기본은 한 달 12번(한 번에 3시간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강하시는 분이 시간이 되면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원장님께선 그렇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야 빨리 성과를 볼 수 있거든요..
열심히.. 많이 하는 만큼 빠른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타 학원과의 다른 점.
- 제가 모든 말더듬, 말막힘 교정학원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비교는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그리고 같이 학원에 다녔던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타 학원과의 다른 점은...
가. 우선 근본적인 발성법의 차이입니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음~발성법이나 첫음 연장기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들 발성법에 대해선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크리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발성법은 일반인들이 말을 하고 있는 발성법 그 자체입니다. 똑같습니다.
일반인들은 아무런 의식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데 비해 저희 같은 사람들은 어긋나 있는 조음, 호흡, 복압 등을 수정 보완하면서 그 발성법을 몸에 체화시키는 것입니다.
나. 타 발성법은 학원에 다니는 동안이나 집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동안 일시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성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다시 재발을 합니다. 물론 재발을 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합니다. 말하는 게 어눌하고 힘이 없고 한 마디로 말해 눌변에 가깝습니다.
말에 높낮이가 없고 강약이 없고 속도도 일정하고... 감정이 섞이지 않는 듯한 그런 말투가 많더군요.. 듣기에 상당히 어색합니다.
하지만 크리라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재발이니 악화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똑같은 발성법이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고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자연스러워 집니다.
다만, 새롭게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연습할 때는 과거의 잘못된 습관과 충돌하기 때문에 약간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3. 확실하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아니 분명 그렇게 됩니다.
열심히 하시기만 해 보세요.
원장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시면 최단시간내에 엄청난 성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장 달려가세요.
타 학원을 다니다가 시간, 돈, 노력만 낭비하다 뒤늦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타깝습니다.
그런 분들이 먼저 크리라에 왔었더라면 지금쯤은 인생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어져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4. 그리고 원장님의 열정이 있습니다.
어느 학원도 크리라 장 원장님처럼 열정이 넘치시는 분은 없습니다.
그 분처럼 해박한 지식, 모든 분야에 능통하신 분도 드물 겁니다.
가 보세요.
언어고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크리라 홈에 들르셔서 게시된 글을 두루 살펴보세요.
제가 제 명예를 걸고 말씀드립니다.
거기에 올라 있는 글들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실이라는 것을요...
믿고 안 믿고는 님의 의지겠지만...
행여 잘못된 판단으로 먼 길을 돌아가는 과오는 범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글 솜씨가 없어서 알고 있는 것도 잘 표현할 수 없는 제가 좀 부끄럽습니다.
그럼 새해에 건강하시고 말에 대한 고민과 번뇌에서 벗어나시고 시도하시는 모든 일에서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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