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라 언어 치료 지식 정보실

이곳의 자료들속에는 말더듬 교정의 원리와 실전적 기법과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 처음 3주 동안과 100일 동안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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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8/15 (5:16)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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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은 크리라 상담실 게시판에서 누군가의 질문을 받고, 본 원장이 크리라 상담실 게시판에 올린 답변글(2006.6.25)인데 복사해다가 올렸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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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다 고칠 수 있다는 말의 의미는, 누구나 다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다는 의미일 뿐, 실제로 훈련에 참가해서 끈질기게 훈련하지 않으면,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말더듬에서의 완치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따라서 그냥 적당히 훈련한다면 호전자는 될 수 있어도 완치자는 되기 어렵습니다.

크리라식의 교정 기법이 제 아무리 탁월하다고 해도 사용자가 자기 몸에 무의식 중이라도 자동적으로 적용이 될 때까지 훈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크리라식 기법을 가지고 적당히 훈련하는 사람은 호전자로, 아주 끈질기게 훈련하는 사람은 결국은 완치자로 변화됩니다.

물론 크리라에서의 호전자는 다른 곳 출신자들과는 달리 겉으로 보기에는 완치자처럼 말하고 있고, 완치자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크리라 출신자들은 안 막히고, 안 더듬고 정확하게 말소리를 산출해내는 기법을 배웠고, 훈련했고,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음성산출기관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하는 기법을 배워서 이미 알고 있고, 어설프게나마 그런 기법들을 적용을 하려고 애를 쓰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크리라에서는 발동기관들을 포함해서 음성산출에 관여하는 모든 기관들(발동기관ㆍ발성기관ㆍ조음기관ㆍ공명기관ㆍ청각기관 등)의 오류를 시정해주고 그 기관들의 기능을 강화해주고, 그 기관들의 동시협응과 순차적인 협응을 강화해주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적극 훈련하도록 가르쳐주기 때문에 다른 곳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다른 기관에서는 ① 모음의 길이를 길게 늘여서 조음을 하도록 하거나, ② 방출 기류를 조절해서 조음 기관이 가벼운 접촉을 일으키면서 조음이 되도록 하든가, ③ 한 음절 한 음절 끊어서 조음을 하도록 하는 등등의 방법들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말투와 어투가 매우 이상스럽게 늘어지거나 어눌어눌합니다. 마치 옛날 내관의 목소리처럼 느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그런가 하면 어떤 친구들은 마치 유치원에 다니는 원딩이들이 겨우 글자를 익혀서 책을 읽는 것과 같이 아주 요상스러운 소리를 내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런 식의 방법을 적용해서 훈련을 실시하면 밖에 나가서 실제 언어 생활을 영위하고자 할 때는 자연스럽게 적용과 적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인들의 말소리와는 아주 다른 말소리, 아주 부자연스럽고 이상스런 말소리를 창피해서 어떻게 사용합니까?

제 아무리 자기 암시를 하고, 제 아무리 체계적 둔감화 훈련을 쌓고, 강화 훈련을 한다고 해도 결국 적응과 적용이 안 되게 마련입니다.

설사 누군가가 아주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제 아무리 얼굴에 철판을 깔고, 그런 방법을 억지로 장기간 사용한다고 해도 소망한 대로 호전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방법들은 음성산출기관의 오류를 시정해 주는 것도 아니고, 음성산출기관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결국 그런 방법들은 음성산출기관의 잘못된 문제를 그대로 방치해 둔 채, 어떻게든 겨우 말소리를 내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방법들에 불과할 뿐입니다.    

2) 크리라식 말더듬 교정법에서는 처음 치료 훈련을 시작했을 때, 약 3주 동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때 탕오독 훈련을 적극 실시해서 발동 방법을 완전히 익히고 상체의 힘을 빼는 습관을 들여야 되기 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만 통과하면 그 다음 과정부터는 아주 쉽습니다.

처음 힘빼기 과정은 지난 수십년 동안의 말더듬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기초과정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힘이 들거나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의 머리로는 분명히 이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몸이 얼른 안 따라주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입니다.

말을 산출하는 음성기관이 정상인과는 아주 다른 상태로 굳어진 기간이 10년, 20년, 30년 이상이나 지났기 때문에 그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적용로 정착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정상인들에게 힘빼기 훈련을 가르치고 훈련하도록 하면 단 5분도 안 돼서 그 방법과 원리를 터득하더라는 사실을 나는 수도 없이 실험해 보았는데, 말더듬는 친구들에게 그 힘빼기 훈련을 시키면 빠른 친구는 3시간, 지독스럽게 늦은 친구는 약 3~6개월 정도까지 걸리더군요.

가장 많은 친구들이 그 방법을 정확하게 터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주 정도였습니다.

3) 말더듬는 친구들이 /바/-발성법을 통해서 힘을 빼고 나면, 그때부터는 말을 할 때마다 상체에 힘이 들어가거나 불안한 기분이 사라지면서, 과거에는 잘 안 되던 말들이 아주 쉽게, 아주 편안하게, 아주 자연스럽게, 안 막히고, 안 더듬고 쉽게 쏟아져 나가게 된 사실을 체험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특히나 훈련을 하면 할수룩 말을 할 때마다 아주 좋은 느낌이 강화되게 마련인데, 그 느낌을 좇아서 계속 훈련을 실시하면 결국에는 완치라고 하는 수준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친구들이 말이 잘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는 훈련을 게을리하게 됩니다.

학창 생활, 직장 생활, 무직 생활, 알바 생활 등등이 겹치게 되고, 어떻게든 살아야 되니까 당연히 훈련을 게을리하거나 아예 안 하면서 지내게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완치자가 아닌 호전자로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호전자로 살아가게 되면, 예전과는 달리, 남 이 눈치를 챌 정도로 말이 안 나오거나 더듬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그런 대로 적당히 잊고 살아가는 것 같더군요.

나는 그런 사람들을 중도 포기자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4) 그리식 교정 기법이 어려우냐 하는 질문을 한 것 같은데, 크리라식 교정 기법은 무슨 고난도 수학 문제나 과학 문제처럼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자기의 머리로는 금방 이해를 하게 되는데, 자기의 몸이 도대체 말을 안 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 만큼 말을 더듬는 친구들은 정상인들과는 달리 음성 산출 기관을 잘 못 움직이거나 정확하게 움직이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상담때마다 농담삼아 늘 던지는 말이 있습니다.

"1000억을 줄 테니까 이렇게 해봐라. 1000조원을 둘 테니까 이렇게 움직여 보아라" 하는 등등의 말을 하는데도 말더듬는 친구들은 자기의 음성 산출 기관을 몸을 정상인처럼 못 움직입니다.

정상인들과 대비했을 때 그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1000조원을 준다고 하는데도 못 합니다. 그 방법을 모릅니다.

설사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도 조금은 달라지긴 하지만 정확하게 완전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5) 내가 하는 말이 맞고, 내가 적용하는 임상 처방이 맞다고 하는 사실은 100일 이상 열심히 훈련을 실시해본 크리라 출신자라면 바보라도 알 수가 있습니다.

내가 가르쳐주는 방법은 정상인 말소리를 낼 때 사용하는 방법, 그 자체입니다. 100% 똑같은 방법인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도 어색하거나 이상하거나 차이가 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더듬는 친구들은 그 방법을 그리 쉽게 자기 몸에 적용을 몰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은 친구들입니다.

6) 아무튼 나는 그런저런 문제를 20여년 전에 우연찮게 발견을 했고, 그후 그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다 보니까 유일무이하게, 나홀자만 정답을 찾아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뭐 대단한 것을 찾아낸 것은 아니고 바로 나와 같이 음성산출기관을 사용하게 만들어주었더니 문제가 해결되더라는 것, 그것뿐입니다.

7) 치료 기간을 물었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한 마디로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열성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훈련한다고 할 때 한두 달 만에 해결되는 사람도 있지만 3개월 안에, 6개월 안에, 8개월 안에, 10개월 안에, 1년 안에, 2년 안에, 3년 안에 해결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치료 기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훈련하느냐 아니냐, 열심히 끈질기게 훈련하느냐 안 하느냐, 처음부터 신체적 기능 상태가 좋으냐 나쁘냐, 하는 등등에 따라서 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 마디로 딱 잘라서 말할 수가 없습니다.  

8) 글이 길어졌는데, 좀더 자세한 정보는 상담 과정과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서 직접 보여주고, 들려주고, 확인시켜 주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립니다.

9) 오늘은 주님날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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