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은 크리라의 청산유수님께서 "말더듬세상 게시판(2004.8.1)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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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라측의 말더듬 유발 원인에 대한 입장이나 교정방법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일점일획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바뀔 이유나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크리라식 교정법은 정상인들이 말하는 방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그 방법이 몸에 배도록 훈련시켜 줌으로써 결국은 정상적인 상태로 복원시켜주는 것인데 바꿔야 할 이유나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정상인들이 사용하는 것과 100% 똑같은 호흡방법과 복압사용법, 횡격막 사용법, 발성법과 조음법을 다른 방법으로 바구도록 한다면, 그것은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비정상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을 왜 바꿀 필요가 있겠습니까?

거듭 강조해서 이야기 하지만 크리라식 교정법은 바뀌어야 할 이유가 영원히 없을 것입니다.

크리라에 처음에 입학하는 분들은 차라리 벙어리에 가까운 분들도 아주 많은데 그런 분들도  며칠만 열심히 훈련해서 노하우만 터득하게 되면 아주 유창하게 말들을 하기 시작하고, 좀더 적정한 훈련기간을 거치면 "완치자가 되었다, 준완치자가 되었다..."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보게 되는데 뭘 바꿀 수가 있단 말입니까?

바일러 박사의 얘기나 크리라 장 원장님의 얘기는 말더듬이 처음 유발되는 원인을 찾아서 하나하나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머릿속의 음성출력을 담당하는 조직체인 추체삭과 출력의 통로 역할을 하는 섬유질인 추체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 역시 바꿔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추체삭과 추체로의 기능에 문제가 있게 되면 횡격막을 포함한 발성기관 조음기관 등의 작동상태와 기능상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발동부와 발성부, 조음부와 공명부의 기능을 복원 및 강화하는 훈련은 1차적으로는  추체삭과 추체로의 발육을 촉진하고 강화시켜주는 훈련이 되는 것이고, 2차적으로는 해당 기관의 작동상태, 기능상태, 그 자체를 복원 또는 강화시켜주는 훈련이 되는 것입니다.

크리라에서 심리적인 이유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무관하게 보거나 배제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크리라 외의 사람들, 즉 경쟁관계에 있는 자들이 악의를 품고 그렇게 몰아간 것이지요. 흠집내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크리라 원장님은 심리적인 것들에 대해서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A4용지 40페이지 정도의 훈련용 교재의 절반 정도가 다 의식심리를 통제하기 위한 성공철학 관련 자료들입니다.

그런가 하면 크리라 원장님은 학생들이 훈련하는 세미나실을 하루에도 수시로 드나들면서 의식심리를 통제할 수 있는 내용의 성공철학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고 있는 분입니다.

아주 지겨울 정도로 많이 시키는데, 그래도 학생들이 잘 받아들이는 것은 그 양반의 설공이 원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예화나 유머나 기발한 아이디어 등에 교훈을 담아서 들려주는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그나마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양반의 특유하게 지니고 있는 개인적인 카리스마가 있으니까 학생들이 특별한 거부감이 없이 수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크리라의 교육 가운데 대략 70% 이상은 의식심리학적인 것들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말과 심리적인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심리적인 문제가 곧 말더듬의 발생원인은 결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