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통제를 해도 말소리가 안 나오는 경우는 다음의 3가지입니다.

1. 호흡통제를 해도 안 나오는 경우는 3 가지의 경우인 것 같군요.

첫째, 호흡통제는 되었지만 복압통제가 안 되어서 발성법과 협응이 안 되었을 경우.

둘째, 호흡 통제와 복압통제와 발성통제까지는 되었으나 조음방법을 적용하지 못했을 경우.

셋째, 담화 텍스트내의 어절이나 어구, 절 단위에서 복선음운론적 자질(운소적 자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경우.

2. 위 사례 가운데 셋째 번 경우는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다음 예문을 횡격막을 이용해서 발성을 시도하되, 복압을 사용해서 피치를 주는 방법을 가미해서 약간 큰 소리로 발성하는 연습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

프로스펙스의 김봉성입니다.

어디시라고 전해드릴까요?

통신보안 광진구 기동대 이병 이규선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결승전 진출팀은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짜장면이냐 칼국수냐, 이것이냐 그것이냐, 그것이 바로 문제로다.

위와 같은 문장들을 소리낼 때 어떤 노하우를 적용해야만 소리가 잘 나올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속에 답이 있을 겁니다.

3. 어느 때는 잘 되다가도, 또 어느 때는 잘 안 되는 것은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합니다.

올바른 방법이 적용되었을 때는 잘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잘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4. 위 각 경우 노하우에 대해서는 수업 시간에 시범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