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 부산사는 K.J.S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잘 계시죠?
훈련 시작하고 거의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20대 후반의 취업하기에 적잖은 나이 때문에 탕오독 훈련에만 전념할 수 없어 취업 준비와 병행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준비할 과제가 많다보니 하루에 1000개 내외로 하던 훈련을 지금은 500개 전후로 하고 있습니다. 외출하여 길을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도 계속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비해 나아진 점은 우선 목소리가 선명해졌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뭔가 어눌하고 약하게만 들렸던 목소리가 최근에는 또렷하게 들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훈련 하기 전보다 말하기가 조금 수월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는 한 단어, 한 문장을 이어서 말하는게 힘이 들고 안에서 뭔가가 탁 막히는 듯하여 너무 답답했었는데 그러한 장애요소가 많이 해소된 느낌입니다. 간간이 기존에 나오지 않던 단어도 툭툭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효과가 한달 30일 내내 지속되지 않더군요. 또한 기존에 막히던 단어는 여전히 막히기도 하구요. ^^ 몇일 말 나오는게 수월하다가도 몇일 지나면 다시 말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러한 주기를 계속해서 반복을 합니다.
물론 처음 한 달에 하루이틀 효과를 보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3~4일 정도 효과를 보다가 3~4일 정도는 상태가 악화되는 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점차 나아질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탕오독 훈련을 하면서 생긴 한 가지 큰 변화는 말하기 전에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는 습관이 생겼다는 겁니다. 무의식 중에 생긴 변화라 긴가민가 했었는데 정상인들이 말할 때의 모습을 보면 깊은 숨을 들이시고 말을 하더라구요. 탕오독을 통해 정상인들에게 한 발 다가선 느낌을 받았습니다. ^^
작년 11월 쯤 방문했을 때 회처리(?)님께서 개인적으로 봐주시고 원장님께서도 훈련 방식을 조금 바꿀것을 권해주셔서 잘 적용하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회처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이번달 혹은 다음달 중으로 한번 더 찾아뵙고 또 한번 조언을 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네요. 원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완치를 목표로 달려나가시는 분들 모두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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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11/6/7 (12:26)] |
ⓐ 반갑습니다. 늘 궁금하게 생각했었는데 그동안의 소식을 전해 주셨군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 그렇습니다. 탕오독 훈련을 실시하면 K.J.S 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제 다시 방문하시면 응용 탕오독 훈련 방법과 그 다음 단계의 치료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계속 열훈하다가 오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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