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이젠 완치자로 거듭났습니다^^
.. 꽃미남 ()
.. 2013/4/23 (15:3) 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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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완치자로 거듭났습니다.

내가 크리라언어치료센터에서 장철진 원장님을 만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나도 다른 분들처럼 어릴 때부터 말을 심하게 더듬거리며 살았고, 그것 때문에 마음 고생도 많이 했고, 죽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나는 학창시절에 늘 고독하고 외롭게 혼자서 지냈고 남들과 소통이 안 되다 보니까 절친하게 지낸 친구도 없었습니다.    

어릴 때 광주에 있는 치료실을 다니긴 했지만 특별한 호전 반은이나 무슨 성과는 없었습니다.

나는 재작년과 작년에 군 입대를 앞두고서는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군대를 안 가려고 신체검사 때 일부러 더 더듬거리면서 애를 써보기도 했지만 재검 끝에 결국은 3급 판정을 받고 결국은 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입대하기 전 상경하여 크리라에 특별회원으로 가입을 해서 탕오독 훈련 기법을 배웠지만 알바를 하고 남은 시간에 여친과 어울려 지내다 보니까 열심히 훈련을 하지는 못한 상태였습니다.

너무 걱정이 돼서 입대 며칠 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원장님을 찾아뵙고 탕오독 훈련 기법을 다시 배우면서 열훈하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너무나도 촉박해서 그저 마음만 초조하고 불안하였습니다.

막상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입대를 하고 보니 말이 너무나도 안 나오고 막힐 때가 많아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않고 틈틈이 탕오독 훈련을 좀 빡세게 실시하면서 하루하루 버텨나갔습니다.

이제 지금은 입대한 지 14개월째가 지나고 있습니다만 넉달 전부터는 말이 전혀 안 더듬어지고, 전혀 안막히는 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우선 말소리를 낼 때마다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상쾌한 데다가 말을 할 때마다 힘이라곤 전혀 안 들어가고, 말소리가 무의식 중에 팡팡 터져나가는 듯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아, 완치란 바로 이런 것이로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군대는 아무래도 긴장과 불안과 공포가 몰려드는 순간이 많이 있지만 이제는 그 어떤 순간에도 말이 막히거나 더듬어지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내 경우는 탕오독 훈련과 첫음절 발파식 강화 훈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더군요.

그 두 가지만 집중적으로 훈련했더니 완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말더듬 때문에 울 일은 없을 것 같군요.

내가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크리라와 장철진 원장님을 만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주일마다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군 생활은 말이 잘 나오기 때문에 어려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원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출석도 제대로 안 했고, 또한 처음에 저의 엄마께서 원장님께 회비를 돌려달라는 요구를 하는 등, 귀찮게 해 드렸던 일 때문에 내내 죄송했는데, 이제 완치 체험기로서 원장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쪼금은 죄송한 마음을 던 것 같아 참으로 다행입니다.

크리라 원생들께서도 열훈하셔서 꼭 완치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같은 게으르뱅이도 완치했으니 여러분들은 다들 완치하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크리라 화이팅!!

(원장님, 다음 번 휴가 때 찾아뵙겠습니다.)


[2013/4/25 (18:12)]
ⓐ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완치됐다고 해서 태만하지 말고, 완치 유지를 위한 훈련을 꾸준히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3년에서 5년 정도는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피치 기법에 관한 책들을 사서 정독하시면서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 휴가 나오거든 한번 들리시기 바랍니다. 완치 유지를 위한 훈련 기법과 노하우에 대해 다시 한 번 교육을 해 드리겠습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2013/6/3 (17:53)]
추카추카..ㅎㅎ.. 아이구 부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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