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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인사말을 무사히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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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오독...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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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5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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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2006년 여름경 1달 수강한 박정민이라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 당시 원장님께서 저에게 훈련을 정확히 소화한다고 칭찬을 해주셨었고, 다른 수강생분들도 저에게 겉보기에는 상태가 그렇게 심한 거 같지 않아서 금방 완치 될 거 같다고 했었는데, 그후 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제 상태는 100% 완치라고는 말할 수 없이 뭔가 1% 부족합니다~ T.T
일단 그동안의 제 근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봐와같이 1달만 수강 후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을정도라고 느끼고 취업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방법을 알았으니 일하면서 조금씩 틈틈히 하면 금방 완치 할거라고 자만을 했던 거 같습니다.
(좀더 훈련에 매진을 했었어야 했는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다보니 틈틈히 훈련하기는 커녕 훈련 자체를 잊어 버리고 살았습니다.
어쩌다 생각나서 마음 먹고 탕오독을 해도 작심삼일로 끝나기를 계속 반복하였구요...
그러다 4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그때부터 완치하기 위해 계속해서 제마음을 잡아 오다가 지난해 애기가 생기면서 정말 정신차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전보다는 꾸준히 훈련에 매진했지만 무엇인가가 계속 부족한 느낌 이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6월14일부터 큰 결심을 하고 수첩에 그날 그날 탕오독 훈련한 횟수를 표기하면서 이제부터 하루도 빼먹지 않고 탕오독을 하겠노라고 제 자신에게 선언하고 다짐 했습니다.
그리고 치통으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군 딱하루만 빼고 정말 하루도 빼지않고 탕오독 훈련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5,000 ~ 6,000개를 일일목표량으로 설정하고 그수량 언저리로 훈련을 하다가 수량을 점점 늘려 현재는 일일10,000개 일일 최고수량 14,000개까지 한 적도 있습니다.
주로 훈련은 출퇴근길에 지하철, 버스 타러 걸어가면서 기다리면서 지하철, 버스 탄후에도 틈틈히 그리고 완전 정신없이 일할때는 못하지만 일할때도 틈틈히 하니 충분히 저 수량을 채울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마음 먹고 하니 탕오독이 습관화가 되어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허전해지고 탕오독을 해야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상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 상태는 제가 많이 좋지 않을때 저정도만 됐으면 하는 정도는 되지만 이제는 완치 까지를 욕심내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T.T
지난 11월2일은 제 아들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그전에 돌잔치에 참석해 보면 아빠가 손님들에게 감사 인사말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때가 내가 그동안 노력한 걸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당일날 아침이 되니 '만약에 인사말을 시키면 와이프에게 좀하라고 넘기까' 하는 약한 마음도 조금 했었지만 돌잔치 사회자와 미팅때 "아버지께서 감사 인사말 간략하게 해주세요" 했을때 다시 도전의식이 생기면서 "네"라고 자신있게 대답 했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인사말을 마무리 하게되었고 저는 큰 희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친구들 테이블로 가니 한친구가 "저 시키가 왜이렇게 말을잘해~? 멘트 준비했냐~?" 하고 다른 친구들도 거들더군요~
그리고 처가집 식구들도 저에게 칭찬해 주셨고 집사람의 친척 및 친구, 지인분들도 하나같이 집사람에게 제가 목소리도 좋고 말을 잘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그동안 작심하고 열심히 훈련한 보상을 받은듯하고 너무 기분이 좋아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원래는 확실하게 완치한다음 글을 남기려고 한번도 글을 남긴적이 없는데 이렇게 원장님과 회원 여러분들 앞에다 남겨 놓으면 제자신이 자만 하려고 할때 이 글이 자극제가 되면 좋을것 같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뭔가가 부족한 느낌을 넘어 완치로 향한길로 더욱더 정진 하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것도 모두 원장님 덕분 입니다.정말 감사 드리고 먹고살기 바빠 한번 찾아 뵙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로만 남기는 것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아무쪼록 모든 크리라 회원 여러분 모두 포기하시 마시고 열심히 훈련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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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13/11/5 (17:42)] |
① 반갑습니다. 그동안 결혼도 하시고, 아들까지 두셨다니 늦게나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상태가 좋아 지셨고, 완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② 미리 문자를 주신 후, 한번 방문하시면 그동안 훈련한 방법의 장ㆍ단점과 오류 등을 분석ㆍ점검해 드리고, 앞으로 100% 완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 몇 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③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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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2013/11/14 (14:27)] |
말막힘이라는 것은 일대일 상황에서도 잘 안 나오는 법인데 돌잔치처럼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인사말을 했는데 그것도 잘하셨다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경축할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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