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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발출되는 공기압과 복압 사용법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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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7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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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텍스트 훈련 하면서 제가 원장님께 드린 질문
'복압사용법(복튕법과 복밀법)과 입으로 발출되는 공기압 중 어디에 좀 더 집중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의 답을 텍스트 훈련을 하면서 느낌을 관찰한 끝에 찾은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둘다 신경써야 한다."입니다.
말더듬은 근본적으로 정상인만큼 횡격막을 사용해서 파워풀하게 발동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리고 언어치료의 목적은 횡격막을 정상인만큼 파워풀하게 작동시키기 위함이고요.
말더듬을 치료하기 위해선 제 운동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는 횡격막을 한계까지 몰아 붙여야 정상화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복압과 복압 사용법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횡격막에 자극이 팍팍 올 때까지 조음과 발화 구간을 철저히 지키면서 복튕법을 저극 훈련해서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그 상태가 체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적극 훈련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복압에 신경 안 쓰고, 발출되는 공기만 집중하다 보니 말의 중심이 붕 뜨고, 다음날에는 말 하는 느낌에도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요.
또 한 가지 느낀 게 있는데, 원장님께서 탕오독을 비롯한 기초훈련을 처음 가르치시면서
횡격막을 이용하는 방법이 숙달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복밀법'을 사욜하라고 가르치셨죠.
그런데 이 방법이 훈련이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횡격막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려면 복밀법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이 필연적이더군요.
훈련을 거듭하면서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어쩌면 완치하는 그 순간까지 복밀법 훈련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입으로 발출되는 공기(압력 + 속도+ 방법 등)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텍스트 훈련시에는 말소리가 온전히 잘 나오느냐겠군요.
입밖으로 나오는 소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횡격막에만 신경을 쓴다면, 그것은 소리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복밀법이나 복튕법만 신경쓰는 꼴이 됩니다.
온전한 발성은 성대를 충분히 울리면서 나오는 소리가 배안가지 공명이 되어서 나오도록 해야 됩니다.
이런 소리가 나오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횡격막에서 파워풀한 발동으로 올라온 공기가 성대를 충분히 울리면서 입 밖으로 나올 때
비로소 정상인들의 발화 메커니즘인 "동시
협응"이 이루어집니다.
동시협응은 제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횡격막의 펌핑과 입 밖으로 발출되는 공기(소리)를 모두 신경쓰면서 훈련할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훈련을 실시해보니 어느 순간부터 느낌이 팍 다가오더라고요.
이 동시협응이 느껴지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간단합니다. 아랫배와 횡격막에 땡기는 느낌이 확 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쓴 글이긴 하지만 전 제가 관찰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참이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크리라의 훈련 방식은 '정상인과 똑같은 말소리 산출 방식'입니다.
정상인과 똑같이 말소리를 내는 방식에는 다른 방법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완치하는 그 날까지 열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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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18/3/27 (7:54)] |
1) 둘 다 중요하고, 둘 다 동시협응 작용(동작)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2) 언어적 상황이나 조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둘 다 자연스럽게 자동반사작용에 의헤서 부지불식간에도 정확하게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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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19/6/3 (6:38)] |
1) 좋은 기업에 취업한 것, 축하합니다.
2) 요즘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황 군은 취업난을 극복하고서 당당하게 성공했으니 축하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3) 황 군은 카튜샤 출신이고, 남달리 영어에 능통한 실력자이니 취업에 성공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요.
4)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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