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의 치료 실태와 대책

  1. 말더듬의 치료 실태

   기존 연구와 임상 치료 현장에서 말더듬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은 심리적 접근법ㆍ말더듬 수정법ㆍ유창성 완성법ㆍ통합적 접근법으로 대별된다. 먼저 이 접근법들에 대한 세부 내용을 요약하여 나타내면 다음 [표 1]과 같다(심현섭 외 8인, 2005).

 

   [표 1] 주요 접근법과 치료 기법

 

 

 

  

   위 [표 1]의 내용을 전문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보면 말더듬에 관한 연구자들이나 임상가들이 사용하는 치료 기법들은 정상인들이 일상 언어생활 속에서 음성을 산출하여 낼 때 사용하는 기법들과는 매우 다른 기법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고안된 모든 치료 기법들은 도대체 왜 정상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음성 산출 기법과는 다른 기법들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이에 대하여 오랜 세월 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그 문제에 대하여 관찰하여 본 결과, 말더듬이들은 횡격막을 포함한 발동부의 움직임이 정상인들과는 매우 다르고, 또한 그로 인하여 발성 기관과 조음 기관, 공명 기관 등과의 협응 작용에도 상습적인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자나 임상가들은 그러한 문제를 간과한 채, 그저 선행 연구자들이 고안한 기법들을 가져다가 임상 치료에 적용하여 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우선 이 연구에서 지적하는 견해가 맞느냐 안 맞느냐를 검토하여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말더듬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의 아랫배 단전 부위에 손바닥이나 보조기구 따위를 90도로 세워서 지긋이 찌르듯이 눌러 댄 다음, /바/, /다/, /가/, /사/, /자/를 차례로 약간 큰 소리로 발성하여 보도록 한다. 그러면 이때 정상적인 발화자라면 누구나 한 음절, 또는 한 음절 덩어리를 발성하여 낼 때마다 횡격막의 반작용으로 인하여 복압이 아래로 눌리기 때문에 배가 불쑥 불숙 튀어나오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말더듬이들은 그 경우에 아예 배가 안 나온다거나 조금씩 밖에 안 움직이게 되고, 억지로라도 배가 나오도록 노력하여 보라고 요청을 하여도 결코 배를 못 움직이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을 말하여 주는 증표인가 검토하여야 한다. 말더듬이들은 횡격막을 이용하여 올라오는 기류를 사용하여서 발성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말을 할 때마다 횡격막의 상하 운동이 정상적으로 잘 안 된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그 기능을 잊고 살았기 때문에 그 기능이 퇴화되어서 횡격막이 올바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또한 횡격막이 올바로 움직이지 않으면 복압을 아래로 압박할 수 없기 때문에 발성을 시도할 때마다 복압이 안 움직이는 기형적인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앞서 실험한 /바/, /다/, /가/, /사/, /자/는 첫 음절로 조음이 실현될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공기가 세차게 터져나가든가 틈새를 마찰시키면서 빠져나가는 소리들이기 때문에, 조음 순간에 입술에 종이를 댄다면 종이가 세차게 펄럭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말더듬이들은 억지로 종이를 펄럭이도록 시도하여 보라고 요청을 하여도 결코 종이를 세차게 펄럭이게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종이가 펄럭일 정도로 적당한 분량의 공기를 방출시키려면 횡격막의 펌핑(pumping) 작용이 정상적이어야 하는데 이들의 경우는 전술한 바와 같이 횡격막을 사용할 줄 모르고 있다. 따라서 그에 대한 교정 훈련이 없이는 결코 펌핑 작용을 올바로 수행할 수 없고, 또한 그로 인하여 종이가 세차게 펄럭일 정도로 공기를 방출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말더듬이들은 횡격막을 포함한 음성 산출 기관의 협응 훈련을 통하여 해당 기관들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해당 기관의 작동 방법을 정상화시켜 주지 않으면 파열음을 파열음답게, 마찰음을 마찰음답게, 파찰음을 파찰음답게, 모음의 경우도 해당 모음의 음성학적ㆍ음운론적 자질을 담아서 정조음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임상 현장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횡격막이 안 움직이기 때문에, 또한 그 상태가 장기간 습관화되고 체화되어서 횡격막을 포함한 발동부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예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서 위에 제시한 [표 2-1]과 같은 네 가지 접근법을 이용하여서 치료를 시도한다면 그것이 과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횡격막이 안 움직이게 되면 후두를 향하여 공급되는 공기의 분량이 부족하여지고, 공기의 공급량이 부족하여지면 후두 내부의 압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베르누이 원리'가 적용이 안 되고, 베르누이 원리가 적용이 안 되면 발성이 잘 안 되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화자는 후두 내부의 압력을 높이기 위하여 후두 근육을 순간적으로 꽉 조여서 압력을 높이고자 하는 동작을 취하게 되는데, 그때 본의 아니게 후두를 포함한 목 주위, 가슴, 얼굴 근육, 혀, 입술 등에 과도한 힘이 실리게 되면서 노작성 폐쇄가 가중되는가 하면 적면 공포라든가, 음성 산출 기관의 곳곳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런 것이 바로 말더듬의 대표적 증상이다. 또한 음성 산출 기관에 힘이 과도하게 실리게 되면, 그 힘을 분산 또는 해소시키고자 하는 동작 , 즉 안면부나 입술 등의 부위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눈짓, 손짓, 발짓 등의 부적절한 동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소위 부수적인 행동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겪을수록 심리적인 부담감, 불안감, 공포감, 좌절감, 자기 비하감 등은 더욱더 증대되게 마련이다.

   말더듬의 원인론으로 들어가면 가장 첨예하게 대두되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말더듬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임상 현장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말더듬ㆍ말막힘은 명령기관(언어중추)과 수행기관(발동 기관ㆍ발성 기관ㆍ조음 기관ㆍ공명 기관ㆍ청각 기관) 간의 동시적 협응과 순차적인 협응의 실패 때문에 말소리의 유창성에 장애가 발생하는 언어적 악습인 것이다. 불안ㆍ긴장ㆍ초조ㆍ공포ㆍ강박 등, 심리적인 이유를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것이 바로 말더듬의 근본 원인은 아니라고 본다. 심리적인 이유는 화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계속하여서 거듭되는 '비수의적인 말더듬'으로 인하여 초기에는 후속적, 말더듬이 한참 고착화된 다음부터는 예기적ㆍ선행적ㆍ동시적ㆍ연속적ㆍ반복적ㆍ병합적ㆍ종속적ㆍ의례적ㆍ습관적ㆍ필연적으로 파생되는 강박관념일 뿐이지, 그것 자체가 말더듬ㆍ말막힘의 최초 발생 원인은 아니다.

   만약 심리적인 이유에 때문에 말더듬이나 말막힘 현상이 유발되는 것이라면 사형 대기수ㆍ군대 훈련병ㆍ면접 수험자ㆍ문책을 당하는 사람 등은 다 말더듬ㆍ말막힘의 당사자가 되어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는 사실은 말더듬 발생의 근본 원인은 심리적인 데 있지 않다는 반례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말더듬ㆍ말막힘 증상이 막 시작되고 있는 어린이들을 교정하여 주면서 면밀하게 관찰하여 보면 심리적인 이유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말소리의 산출에 관여하는 횡격막 등, 신체 기관의 작동 상태가 이미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가 있다. 또한 명령기관과 수행기관의 협응 훈련을 통하여 말더듬ㆍ말막힘 자체가 치료되기 시작하면 심리적인 문제는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된다는 임상 체험적 결과를 보더라도 말더듬 발생의 근본 원인은 심리적인 데 있지 않다.

   필자의 임상 경험을 놓고 볼 때, 말더듬ㆍ말막힘이라는 유창성 장애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명령기관과 수행기관 사이의 불협응ㆍ불일치ㆍ부조화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치료 방법 역시 그런 원인들을 하나하나 다 제거하여 주고 바로 잡아주어서 음성 산출 기관의 협응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주는 방향으로 접근을 하여야만 된다는 것이 본 원장의 입장이다.

 

  2. 말더듬의 치료 대책

   본 원장의 경우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이미 판명이 나 버린 지도 오래된 기존의 말더듬 치료법은 전혀 차용하지 않고, 본 원장이 오로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낸 치료 기법만을 적용하여 말더듬을 치료해 오고 있는데 그에 대한이론적 원리와 치료 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말더듬는 사람들의 특징과 더불어 말더듬의 원인에 대하여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말더듬이들에게 여러 가지 동작으로 들숨과 날숨을 시켜보면서 관찰하여 보면 들숨과 날숨의 동작이 매우 부자연스럽고 들락거리는 흡기도 그렇고 호기도 그렇고 들락거리는 공기의 분량도 적으며 그 속도 또한 매우 느리고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정상인들은 말을 할 때마다 단전 부위에 손바닥을 세워서 찌르듯이 90도 각도로 댔을 때 횡격막이 반작용을 하면서 복압을 압박하기 때문에 발화 구간의 첫 음절마다 배가 튀어나오는 모습이 눈에 보이지만 말더듬이들은 일부러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여도 그 동작이 능숙하게 잘 되지 않거나 아예 못 움직이는 사람도 많다.

   셋째, 첫 음소로 실현되는 파열음이나 마찰음, 파찰음은 무성음이고 공기파동이기 때문에 입술에 종이를 대고 그 음소들을 조음하게 되면 공기가 쏟아져 나가게 되므로 종이가 펄럭거려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더듬는 친구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일부러 종이를 펄럭이게 하라고 하여도 안 된다.

   넷째, 말더듬이들은 횡격막이 자유롭게 못 움직이기 때문에 운율적인 요소들을 적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말소리의 높낮이나 강약이 자연스럽게 적용되지 못한다.

   다섯째, 말을 더듬는 친구들은 말을 할 때마다 후두를 향하여 공기가 잘 안 올라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기 압력을 높이기 위하여 습관적으로 후두 근육을 좁히게 되기 때문에 후두에 힘이 지나치게 실리면서 후두가 폐쇄되거나 진동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그들에게 최저 주파수의 그롤링(growling) 발성법으로 /바/를 소리내도록 하여 보면 힘이 빠진 소리를 자연스럽게 발성하여 내지 못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말더듬이들은 말을 할 때마다 공기를 성대쪽으로 공급하여 주는 장치(횡격막을 포함한 발동부)가 올바로 작동하여야 되는데, 그것이 상습적으로 오류를 일으키거나 안 움직이기 때문에 음성 산출 기관(발동 기관, 발성 기관, 조음 기관, 공명 기관, 청각 기관)에 동시 협응 장애와 순차적인 협응 장애가 발생하는 현상이 바로 말막힘 말더듬의 원인이다.

   따라서 본 원장의 경우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말더듬의 원인적 요소들을 하나하나 모조리 다 제거하는 방법, 즉 문제가 있는 부분들을 모조리 다 바로잡아주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는다. 즉 말더듬의 원인에 대한 섬멸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아래 (1)의 인용글을 살펴보기로 한다.

   (1) 전 주로 심하게 더듬는 첫음절이 'ㅇ' 이 들어가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 ← 이거만 말할때는 보통 더듬지 않는데 대한민국 우리나라 ← 이거 말할때는 '우' 시작할떄 입이 크게 벌어지면서 말이 안나옵니다.. 아' 할때도 입이 크게 벌려지면서 말이 안나오고.. 암튼 'ㅇ'이 들어가는 거면 다 안되던데,,ㅠ 왜 더듬는지 별에 별 생각이 다듭니다.. 치아구조떄문인지, 목에 무슨 이상이있는건지.. 뇌에 이상이있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그리구, 말막힘도 있어요.. 무슨 말을 할려고하면 머리속은 진짜 그 말 할려고 한지 10초가 지나도 입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아요... 윗니와 아랫니를 부딪혀 가면서 말하면 나오긴 하던데.. 충고좀 해주세요...   -(http://www.stutter.or.kr, 2006. 10.10)

   위 (1)의 경우는 한국말더듬협회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진 질문글을 원문 그대로 옮겨 온 것인데, 이 게시물의 내용을 분석하여 보면, 우선 질문자는 모음이 안 된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위 질문자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는 방법은 이론상으로 볼 때는 아주 간단하다. 모음의 경우는 각 해당 모음의 조음 방법대로 혀와 입술의 모양을 바로 만들어주면서 성대가 울려주면 되는 소리이다. 그러나 막상 그렇게 하여 조음을 시도하게 하면 목표음이 올바로 나와야 될 텐데 말더듬이들의 경우는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왜 안 되는가를 세밀하게 따져 보되, 정상인과 비교ㆍ대조하면서 발성기관과 조음 기관 등에 대한 해부학과 음성과학적인 방법들을 총동원하여 과학적인 분석을 시도하여 정상인들과 똑같은 발성과 조음이 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언어병리학계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유창성 수정법이나 완성법, 통합적 접근법 등을 적용하면서 모음의 길이를 연장하여 발성을 시도하여야 된다는 식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오늘날까지도 실패를 거듭하여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본 원장의 경우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말더듬이들의 성대가 울리지 않는 것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압력과 분량을 가진 공기가 후두 쪽을 향하여 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그들의 후두가 스스로 내부의 압력을 높이기 위한 동작을 취하기 때문이다. 그 동작은 바로 후두를 포함한 근육들을 좁히는 동작으로 나타난다. 후두의 압력을 높이기 위하여 후두 근육을 좁히게 되면, 연쇄적으로 성대ㆍ가성대ㆍ후두개ㆍ후설과 연구개ㆍ양순 등의 기관에 다중 폐쇄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우선 공기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횡격막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훈련과 더불어 후두 근육을 포함한 발성 기관이나 조음 기관 전체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통제하여 주는 훈련을 기초 훈련으로써 적극 실시하여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동작들이 동시적인 협응과 더불어 순차적인 협응이 되도록 하여 체화시켜 주어야만 말더듬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예방된다는 것이 바로 본 원장의 주장이다. 그리고 본 원장이 1984년도 이래 지금까지 사용해 온 치료 프로그램 속에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포함한 훈련 기법을 담고 있는데, 그 원리와 그에 대한 실행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명령 기관과 수행 기관이 동시 협응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되, 호흡ㆍ복압ㆍ발성ㆍ조음 등, 모든 것이 일반인들과 100% 똑같은 것이어야 한다. 모음 늘여 주기ㆍ유도음 사용하기ㆍ분절하여 발성하기ㆍ가벼운 자음 접촉하기ㆍ날숨에 실어 내보내기, 등의 발성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말더듬ㆍ말막힘의 교정이 아니라 교오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 평소의 호흡 방법 중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꾸어 주고, 잘못된 습관 대신 정상화된 습관이 자동화ㆍ체질화ㆍ습관화되도록 적극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평소 횡격막을 이용한 호흡 방법이 자동화ㆍ체질화ㆍ습관화 되도록 적극 훈련하여야 한다.

   넷째, 평소 복압ㆍ복압 유지ㆍ복압 사용법 자동화ㆍ체질화ㆍ습관화되도록 훈련하여야 한다.

   다섯째, 항상 횡격막의 펌핑(pumping) 기능을 이용하여 발성하되, 평소 횡격막의 펌핑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훈련을 적극 실시하여야 한다.

   여섯째, 말할 때마다 음원의 진동수가 적합한 주파수로 산출될 수 있도록 발성 방법과 조음 방법을 개선하는 훈련을 적극 실시하여야 한다.

   일곱째, 정조음 방법의 적용 훈련을 통하여 오조음 상태나 보상적 조음 상태를 정조음 상태로 바꿔 주는 훈련을 실시하여 자동화ㆍ체질화ㆍ습관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여덟째, 힘 빼기 호흡법과 힘빼기 조음법ㆍ고주파 발성법ㆍ마스께라(maschera) 발성법ㆍ발파식 발성법ㆍ발사식 발성법ㆍ 파워 발성법ㆍ계탁식 발성법ㆍ스퀴즈(squeeze)와 링아웃(wring out) 발성법ㆍ스테어(stair) 발성법 등의 각종 호흡법과 각종 발성법 등을 통하여 해당 신체 기관과 청각 기관, 언어 중추 등, 음성 산출에 관여하는 모든 기관들을 적극 강화시켜 주어야 한다.

   아홉째, 경험적ㆍ실증적 성공 철학의 체득을 위한 심리 통제 훈련을 통하여 적극적인 사고 방식과 진취적 행동 방식으로 의식 자체를 확 바꾸어 주어야 된다.

   열째, 대인 화법ㆍ대중 화법 등에 대한 실전 기법들을 잘 익혀서 각종 의사소통 상황 하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 준비 훈련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크리라 원장 장 철 진